제주도, 수산리 궁대악 일대 2단계 조성사업
노루를 활용한 자연생태공원이 만들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궁대악 일대 47ha에 사업비 30억여원을 들여 노루 테마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2단계 조성사업을 내달초 착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조성되고 있는 이 사업은 올해는 173㎡의 관리 안내소와 물새·산새·맹금류를 관찰할 수 있는 조류 관찰 시설 3동, 주차장, 탐방로, 야외 학습장을 조성한다.
제주도는 내년까지 조경 및 일부 미비한 시설을 보완해 환경부 생물자원보전 시설로 등록한 뒤 2017년부터 생태공원을 개장할 계획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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