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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명령 에이미 "민우에게 많은 것을 퍼줬다" vs 김동완 "지저분한 행동"
출국명령 에이미 "민우에게 많은 것을 퍼줬다" vs 김동완 "지저분한 행동"
  • 미디어제주
  • 승인 2015.04.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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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가 출국명령을 받은 가운데 과거 신화 김동완의 발언이 화제다. 

그룹 신화의 김동완은 지난 2009년 같은 그룹 민우와 사귀다 헤어진 에이미에게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거침없는 말들을 쏟아냈다. 

당시 김동완은 "멀리서 보기에도 당신의 행동은 특이하고 이상했다. 당신의 세계를 이해 못한 민우를 용서하고 이해해달라"고 말을 뗐다. 

김동완은 이어 "밖에서 사담으로라도 민우가 변명을 늘어놓는다는 말은 하지마라" 며 "12년을 함께 지난 우리보다 잘 알겠냐"고 에이미의 행동을 지적했다.

또 "헤어진 연인과의 일을 나중에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상대가 연예인이 아닐지라도 비상식적이고 지저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에이미는 민우와 결별한 후 "나는 많은 것을 공유하고 퍼주는 스타일인데 이민우는 아니었다"며 "나중에는 사실이 아닌 얘기를 하고 자주 변명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별을 결심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2012년 11월 프로포폴 불법 투약으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고, 지난해 9월에는 졸피뎀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또한 미국 국적자인 에이미 지난 4월 20일 법무부로부터 미국으로 출국하라는 출국명령을 받았다.

출국명령 에이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출국명령 에이미,과서 민우랑 사귄건 유명하죠","출국명령 에이미,엄청난 부자라던데","출국명령 에이미,연예계에는 더이상 못 나올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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