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보건소(소장 전승화)는 추자보건지소에 신규 공중보건의로 전문의를 배치하고 이달 중 만성질환관리실(찜질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월 16일자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내과와 신경외과 전문의 각 1명씩을 배치했고, 20일부터 만성질환관리실(찜질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 비율이 높은 반면 보건의료시설이 취약한 도서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치료와 관리를 더욱 강화해 추자도 지역주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차원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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