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예비창업자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창업지원사업’ 대상자 15명을 최종 확정, 이들에 대한 세부사업을 본격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교육-견학-창업비용지원‘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신청한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8~25일까지 ‘창업전문교육’을, 3월26일 창업박람회를 견학했다.
이 가운데 창업사업계획을 제출한 35명에 대해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대상자를 확정했다.
도는 지원대상자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4월중 설명회를 개최하고, 개인별 1000만원 한도에서 인테리어 비용, 창업홍보비 등 창업에 소요되는 각종 소요비용을 창업자의 수요에 맞게 지원한다.
주요 창업 아이템을 보면 △ 제주의 농산물을 건조 가공한 ‘맛가루’ 제조 △ 유기농 농산물 현장판매, 체험, 가공이 가능한 ‘유기농 카페’ △ 국악 미니어처를 조립 체험하는 ‘국악 체험카페’△바디프로필과 개인프로필 전문 ‘스튜디오’△ 본인이 국내외 유명 호텔에서 요리사로 근무한 경력을 이용한 ‘수제 햄버거’ 등이다.
이 사업에 신청한 예비창업자(35명)을 보면, 70년대생(45~36세)이 많고, 여성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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