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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도서관 주간을 아시나요?
[기고] 도서관 주간을 아시나요?
  • 미디어제주
  • 승인 2015.04.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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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도서관 사서 김철용
  김철용 사서

도서관 주간은 책과 도서관의 봉사가 일상생활속에 끼치는 중요한 영향력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도서관의 그 국가의 문화와 교육발전에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널리 인식시키고 국민의 독서를 도와주는 커다란 연중행사의 한 주간이다.

또한 국민의 생활에 있어서 도서관이란 무엇인가를 일반시민에게 이해를 촉진시키는 사회운동이다. 즉 독서는 첫째 자신의 세계를 넓히고, 둘째는 앞날을 관찰하며, 셋째는 자신의 소질을 발견케 하여 보다 나은 사회를 이루는 데 지금길이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려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시키고자 정부에서는 1964년부터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를 도서관주간으로 지정하여 도서관 마다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제주도민들에게 도서관을 알리기 위하여 한라도서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협의회와 손잡고 ‘책으로 여는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2일(일)에 한라도서관 일원에서 ‘도서관 책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독서관련 단체, 학생 등 독서에 관심이 많은 도민 2000여명이 참여하며, ‘책이 있는 풍경, 북(Book) 음악회’와 더불어 박시백 화백 초청강연회를 연다.

특히 박완서 작가의 세계를 이해하고 책과 가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박완서의 책(冊)에게 말을 걸다’ 낭독 공연과 도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제주서점조합, 점자도서관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독서 관련 전시,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도서관주간에 가족과 함께 손잡고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찾아 책도 보고, 풍성한 문화행사도 즐기면서, 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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