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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제주합창단 정기연주회, “4․3사건 희생자 추념”
도립제주합창단 정기연주회, “4․3사건 희생자 추념”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3.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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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제8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4월3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 연주회는 ‘4․3사건 희생자 추념 평화를 위한 진혼곡’으로 제주합창단 조지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소프라노 한경미, 바리톤 최경열 협연과 광주시립합창단과 제주페스티벌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특별출연한다.

이날 연주곡은 4.3 추모 67주기을 맞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의미의 프로그램으로 브람스 ‘진혼곡’(독일레퀴엠 작품45)을 연주한다.

이 곡은 스승인 슈만과 어머니 죽음을 추념하며 작곡한 곡으로 10여년에 걸쳐 완성될 만큼 일반 미사에서 연주되는 교회용 음악과는 다른 연주용 곡이다.

음악회는 소프라노와 바리톤 독창, 혼성4부 합창, 관현악 반주로 구성돼 있다.

정기연주회는 유료이며 일반 5000원, 일반단체(10인 이상) 4000원, 청소년은 3천원이며 현장 판매도 한다.

예매처는 중앙여고,야마하대리점(064-755-0237), 제주시청, 카페베네 시청점(070-4148-6142), 중앙로서독안경(064-758-8900), 노형지역, 1001안경콘텍트, 한라대 ,바하악기(064-711-2229)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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