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성가족과는 도남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영상동아리 「조이엘로」프로그램이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2015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가족과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청소년육성기금사업으로 운영되며 ‘2015년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공모 분야는 활동·보호·참여 등 총 3개 분야였으며, 지난달 23일~27일까지 접수받았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도남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영상동아리 「조이엘로」의 '무너진 돌담- 청소년의 눈으로 제주 4․3을 보다'로 청소년 참여 분야로 선정됐으며, 2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청소년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주체적인 참여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활동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를 배워나감으로써 청소년이 객관적으로 역사를 평가할 수 있는 능력 및 제주 사회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제주에 대한 애정과 긍지를 가지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남청소년문화의집은「2014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공모지원사업」에서 우수프로그램발굴 지원사업에 선정돼 '반짝반짝,조이엘로' 사업을 통해 11회기/300명이 참가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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