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수출 농수산 식품 영양성분 분석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농수산 식품이 해외시장 진출 때 수입국가에서 요구하는 영양성분 분석 검사비를 제주시가 지원함으로써 수출 중소기업체 해외시장 개척과 경쟁력강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기준은 수출업체별 3개 품목, 연 150만원이내이다.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에 신청서와 분석대상 수출식품을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영양성분 분석검사비를 지원 받으려는 수출기업들이 해마다 늘고 있어 올해는 예산 2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보다 많은 수출 중소기업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는 13개 업체(1000만원)가 영양성분 분석검사비를 지원받았다.
수출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검사비를 지원 받으려는 수출 중소기업체는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064-754-2136)나 지역경제과(☎064-728- 2803)로 문의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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