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 올해 저비용항공사 부문 첫 평가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2015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저비용항공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7번째를 맞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올해 처음으로 저비용항공사(LCC) 부문을 신설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총점 1000점 만점에 611.4점을 기록해 후발항공사와 150점 이상의 차이를 벌리며 1위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항공운송표준평가제도(IOSA) 인증 등 국제항공 표준규격의 글로벌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동영상을 통한 활발한 대소비자 디지털마케팅, 원가절감을 통한 저렴한 항공운임 제공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항공은 또한 인지도면에서 최초인지도 43.1%를 기록했으며, 보조인지도에서도 93.3%를 차지해 전국민적 인지수준이 확인됐다.
한편 2015년 브랜드파워 조사는 전국 1만1000명을 대상으로 206개 산업군에 대한 1대1 대면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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