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전성호)은 지난 4일 도내 심리치료센터와 학대받은 아동의 심리치료지원에 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혜상담치료센터(센터장 백은숙), 제주아동심리상담센터(센터장 김양순), 영림언어평생교육지원연구소(소장 고영림), 내 마음의 펭귄주니어(소장 김현정), 봄정신건강의학과(원장 신윤경), 제주국제명상센터(이사장 박태수), 한라병원 임상심리연구소(소장 김지윤), 헤세드 미술치유연구소(소장 이혜숙), 우리아이발달지원센터(센터장 송문선) 등 총 9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아동학대 예방과 관련한 피해아동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상담, 치료 지원을 위한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향후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최하는 케이스 컨퍼런스 진행 시, 학대 받은 아동에게 적절한 심리적 치료 접근을 제공하기 위한 전문적인 영역별 슈퍼비전 및 자문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대받은 아동들에 대한 건강성 증진 및 건강한 가족관계 증진에 대한 긴밀한 지원체계가 마련돼, 보다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치료서비스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