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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포구 주변서 주차하려다 승용차 바다로 ‘풍덩’
연대포구 주변서 주차하려다 승용차 바다로 ‘풍덩’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5.02.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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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제공

주차 중이던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지나가던 행인이 제주해경에 신고했다.

27일 오후 2시 41분쯤 제주시 외도2동 연대포구 주변에 주차하려던 김모씨(38)가 운전 미숙으로 바닥에 추락했으나 동승자 문모씨(44)와 함께 스스로 빠져나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해양경비안전서 도두출장소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김씨와 동승자 모두 탈출한 상태였고, 현재 이들은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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