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민생활지원국(국장 정미숙)은 10일 주민복지과 등 5개부서 직원과 사회복지 관련 현장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혁신 실천계획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 워크숍은 올해 달라지는 복지정책을 공유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구현을 위한 실행과제를 발굴하고, 실천계획을 직원과 사회복지 현장전문가와 소통·토론하면서 실천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계절적·계층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시간 설정운영 과 해소대책에 대해 토론했다.
행정혁신 추진과제로는 미디어 매체를 활용하는 고독사 예방 시스템, 장애없는 관광환경 조성, 장애인 고용장려금 지원사업 구비서류 간소화 방안,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T/F팀 구성운영, 의료급여증 발급 방법 개선,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진흥기금 운영 등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시정 발전방안이 모색됐다.
광주 대각사 주지 퇴허자 스님을 강사로 초빙,‘칭찬한마디,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만족하면 항상 즐겁고, 마음을 비우면 스스로 평안하다 등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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