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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새로운 성장 위한 경제대토론회’ 12일 열어
‘제주 새로운 성장 위한 경제대토론회’ 12일 열어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2.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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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제주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도내 주요 경제관련 유관기관과 도내·외 석학, 도민 등이 참석하는 ‘제주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경제대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상의가 주관하는 이 대토론회는 제주 경제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여러 방향 과 전략 수립,제주가 대한민국 국부창출 전진기지의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경제규모 확대를 통한 제주경제의 새로운 성장방향을 제시하고 의견 집약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조명될 예정이다.

이 대토론회는 △한중 FTA와 제주 농수축산업 과제 △급격히 증가하는 관광객과 외국인 투자에 대한 대응방안△양질의 일자리 창출△풍력․전기차 등 제주 미래산업의 발전구상△제주영어교육도시 설치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국제자유도시 제주도민의 외국어 능력 향상 등을 주요 키워드로 세웠다.

이번 대토론회는 현승탁 제주상의 회장의 개회인사를 시작으로 제1부 의제발제는 정상돈 한국은행제주본부장이 ‘2015년 경제여건 및 전망’을, 강기춘 제주발전연구원 원장이 ‘제주경제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발전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원희룡 도지사가 좌장을 맡아 주재하며 국내 저명인사들이 분야별 토론에 참여하는 제2부 대토론회를 갖는다.

2부 대토론회는 농수축산분야에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벤처․창조산업분야에 이병선 다음카카오 대외협력이사(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총괄), 관광개발분야에 강우현 제주남이섬 대표(전 춘천남이섬 대표),기업(투자)유치분야에 조형섭 제주반도체 대표(제주이전기업 1호), 인구유입(인력양성)분야에 이보영 미소아 대표(영어학습 스타강사, EBS.KBS.MBC.SBS영어프로그램 진행), 에너지신산업분야에 문승일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등이 초청돼 제주의 새로운 성장전략에 대해 집중 토론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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