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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미래발전 대안 제시하겠다” 제주미래발전포럼 출범
“제주미래발전 대안 제시하겠다” 제주미래발전포럼 출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2.07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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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이사장 “관광객 2000만명 시대 대비 인프라 구축 방안 등 연구”
(사)제주미래발전포럼 창립총회가 7일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제주의 미래 발전을 위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결성된 (사)제주미래발전포럼이 7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창립총회 행사는 사단법인 소개 및 설립 취지 설명에 이어 내빈 소개, 공영민 이사장 인사말, 고충석 제주국제대 총장과 박규헌 제주도의회 부의장의 축사와 강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 순서에서는 이승훈 대통령 직속 녹생성장위원회 위원장의 '기후변화 시대의 에너지 정책' 주제 강연과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씨의 '스포츠 메카 제주'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공영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제주를 멱여살릴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방안,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깊른 고찰과 연구를 통해 제주미래 발전의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책무이자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포럼의 출범 취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공 이사장은 관광객 2000만명과 인구 100만명 시대를 대비한 인프라 구축 방안, 화산 암반수와 용암수의 수출방안,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만을 사용하는 ‘카본 프리 아일랜드 제주 2030’의 구체적인 실현방안, 1차산업의 소득 증대와 6차산업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연구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공영민 (사)제주발전연구포럼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특히 공 이사장은 “제주미래발전포럼은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 차원의 연구단체로 공공기관의 연구기관보다 더 자유롭고 더 폭넓게 연구를 수행, 제주의 비전 실현을 위해 큰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는 다짐을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 행사에는 위성곤 제주도의회 의원과 강성근 교육의원, 허정옥 전 ICC JEJU 이사장, 양영호 전 제주발전연구원장, 차우진 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오홍식 전 제주도 기획관리실장, 오재윤 전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김진덕 전 제주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전현직 호남향우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사)제주미래발전포럼 창립총회가 7일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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