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세계 최초 WBF 챔피언스 리그 12일 개최
세계 최초 WBF 챔피언스 리그 12일 개최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6.10.09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라체육관서 첫 대회...최홍만 선수 특별 출연

세계 복싱 사상 처음으로 여자프로복싱 챔피언스 리그가 12일 제주에서 열린다.

WBF챔피언스리그 조직위원회(위원장 양우철)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처음 탄생한 '여자프로복싱 챔피언스 내셔널리그' 개막식 및 리그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에서 오수현(라이트플라이급), 김선호(플라이급), 이화원(밴텀급) 등 3명이 출전한다.

또 중국에서는 린진메이(라이트플라이급), 양야훠이(플라이급), 타인밍(밴텀급)이 출전하며, 일본에서는 마블러스(라이트플라이급), 이자키카츠미(플라이급), 쯔나미(밴텀급)이 출전한다.

WBF챔피언스리그는 복싱을 통한 주변국간 우애 증진과 지구촌 인류의 화합을 위해 세계 복싱사상 최초로 열리는 여자프로복싱 챔피언스전이다.

첫 챔피언스 리그전인만큼 제주도 출신 K-1의 세계적 선수 최홍만이 특별 출연한다.

여자프로복싱 챔피언스 내셔널리그는 매년 6차리그를 통해 여자복싱 최강국을 가리는 국가대항전으로 이번에 그 첫 대회가 제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우철 조직위원장은 "WBF 챔피언스리그 첫 대회가 국제자유도시 제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제주도민과 더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역사적인 대회와, 각국 챔피언들의 거친 호흡에도 갈채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