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 혼잡한 시간대를 노려 지갑을 절취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달 30일 오전 9시 45분쯤 제주시내 모 병원 수납 창구에서 현금과 금목걸이 등 126만원 상당을 절취한 강모(39·무직)씨를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강씨는 이씨가 병원비를 결재하면서 테이블 위에 지갑을 올려놓은 사이 현금과 1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등 총 126만원 상당이 들어있는 여성용 가방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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