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조선시대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극복하고 기업가이자 지역사회의 지도자로서 존경받았던 제주 출신 김만덕이라는 역사적 인물을 통해 미래사회를 주도할 파워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
토론회에서는 김경애 동덕여대 교수가 '현대사회에서 김만덕 삶의 의미', 김효정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파워여성의 사회적 역할'이란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김은석 제주교육대학 교수, 정창권 고려대 초빙교수, 오옥만 제주도의회 의원, 양의숙 예나르고미술화랑 대표, 김재희 페미니스트저널이프 전 편집인 등이 토론에 나선다.
송재호 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파워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여성과 사회와의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며, 여성의 사회공헌 확대,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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