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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제주도당, 내년 총선 겨냥 조직시스템 정비
새정치연합 제주도당, 내년 총선 겨냥 조직시스템 정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1.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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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부위위원장에 좌남수 의원, 대변인에 김경학 의원 임명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조직 시스템을 새롭게 정비, 일찌감치 총선 준비체제에 들어갔다.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이 지난 24일 제1차 상무위원회와 제1차 운영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상설위원회 구성과 운영위원을 선출하는 등 내년 총선을 겨냥한 조직 시스템을 정비하고 나섰다.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은 지난 24일 제1차 상무위원회와 제1차 운영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상설위원회 구성과 운영위원을 선출하는 등 강창일 도당 위원장 체제로 치러지게 될 2016년 총선 승리를 위한 조직 시스템으로 탈바꿈했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10일 도당 대의원대회를 개최한 이후 강창일 위원장을 중심으로 도당 인사선정위원회를 구성, 조직 개편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새정치연합은 당헌․당규상의 11개 상설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종합민원실 신설과 귀농귀촌위원회 신규 설치 등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변화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무직 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했다.

특히 4.3 해결을 위한 특별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해 4.3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하고 제주도당의 정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위원회를 설치, 심층적이고 다양한 정책 활동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정무직으로 수석부위원장제를 신설, 도의회 좌남수 의원이 수석부위원장에 임명됐고 도당 대변인에는 김경학 의원이 임명됐다.

또 학계와 법조계,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윤리위원회를 구성, 당의 도덕성과 정체성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당은 올해 민주정치아카데미 개설, 당원의 날 행사, 지역별 핵심당원 간담회 등을 통한 당의 생동감과 역동성 회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종합민원실 가동, 예산정책제안센터 설치 등을 통해 도민 참여 정책활동을 활성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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