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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 뭐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답할 건가요
배움이 뭐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답할 건가요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01.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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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13번째 <제주시교육> 발간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이 매년 한차례 펴내는 잡지인 <제주시교육>. 최근 발간된 <제주시교육>은 13번째 작품이다.

이번 호는 ‘2014’년을 달고 있지만 새로움으로 꽉 채웠다. 지나간 교육이 아니라 다가올 교육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길’을 주제로 삼았다. ‘배움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걸음 발을 떼기 위해서 가장 필요로 한 건 바로 교육임을 일깨우고 있다.

이번 호는 배움을 주제로, 6개의 테마를 설정했다. 새로움[新], 즐거움[樂], 꿈[進], 나눔[情], 두근거림[動], 속삭임[感] 등으로 엮어 교사, 학생,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활동 이야기를 담아냈다.

기획특집으로는 지난해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자유학기제를 다뤘다. 자유학기제를 시행중인 오현중·아라중·신엄중 등 3개 학교를 직접 방문, 담당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펼쳐놓았다.

6개의 작은 테마 가운데 ‘배움은 새로움[新]이다’는 ‘거꾸로 수업, 나로부터 시작하는 변화(김영 교사)’ 등 변화하는 교실 안에서 감동을 주는 수업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움은 즐거움[樂]이다’는 ‘추자의 자연 접시 위에 올려놓다’오정숙 교사)‘ 등 즐거운 체험 활동 이야기가 가득하다.

‘배움은 꿈[進]이다’는 ‘특별한 조이가 주는 선물(박선희 교사)’ 등 아이들이 다양한 진로 활동을 통해 꿈을 키워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배움은 나눔[情]이다’는 ‘우리는 책읽어드리기 활동가(박제니 학생)’ 등 감사노트 쓰기에서부터 가족 봉사까지 따스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배움은 두근거림[動]이다’는 ‘둘러가는 지름길(현애순 교사)」등 캠프, 콘서트 등 학교마다 특색이 있으면서 아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활동 들을 실었다.

‘배움은 속삭임[感]이다’는 문학카페, 아이들의 소리뜰, 지상갤러리로 나눠 시와 수필, 그림, 사진 등을 담았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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