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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렴도, “올해 전국최고수준 될까”
제주시 청렴도, “올해 전국최고수준 될까”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1.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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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관리 시스템을 전면 개편,공직내. 외부 청렴문화 조성 주력

제주시가 올해 ‘전국 최고수준 청렴한 제주시 만들기’에 나선다

그동안 내부 청렴도 향상에 치중해왔던 청렴관리 시스템을 전면 개편, 청렴한 사회조성을 목표로 공직내부와 외부 청렴문화 조성에 주력해 나간다고 12일 제주시가 밝혔다.

이를 위해 도내 처음 △ 시민이 생각하는 취약분야 상시모니터링을 위한 ‘청렴컨슈머제’ 도입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결과 상시 공개를 위한 ‘청렴온도계’(민원인 평가결과 수치화) 도입 △ 현재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신문고를 보완해 오프라인 시민의견 청취를 위한 ‘청렴소리함’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부서 청렴도를 측정’(5급이상 공무원 포함)을 통해 인사고과와 조직평가에 반영한다.

공금횡령, 음주운전, 성범죄 등 5대 중대 비위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와 성과관리 무제한 감점제를 도입한다.

청렴사회조성을 위한 강력한 추진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청렴인력 보강 또는 청렴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세정부문은 탈루·은닉세원을 막기 위해 세무조사 강화로 고액·고질·상습체납자 없는‘삼무(三無)운동’을 펼친다.

김순홍 제주시 안전자치행정국장은 “국 소관별 시책을 신속하고 진취적으로 펼쳐 제주시민과 제주시를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 고객만족 행정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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