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시 재활용품 판매실적은 5616톤에 6억5000만원으로 전년보다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재활용품 판매량은 1928톤,4억3600만원으로 판매량은 191%, 판매액은 38% 각각 늘었다.

품목별 판매실적을 보면 병류, 압축PET, 타재질플라스틱류 순으로서 병류가 전체 매각량 가운데 5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판매금액은 압축PET, 압축PP, 스티로폼 잉고트 순으로, 상위 3개 품목 판매대금이 재활용품 전체 판매금액 가운데 71%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클린하우스에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은 제주시 리사이클링센터에 반입돼 선별과정을 거친 뒤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도내 재활용업체에 팔리고 있다. 판매대금은 전액 세입 처리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2014년 재활용품 판매실적이 큰 폭으로 는 건 시민들이 재활용품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갖고 분리배출에 적극 힘써 준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