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중국 상하이 연수…현지서 합동연주회 등 개최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영진)가 중국에서 솜씨를 발휘한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이정석 지휘자와 단원 28명이 중국 상하이로 연수를 떠난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이 전국 농어촌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14 농어촌희망나눔 연수사업’의 일환이다. 2차 프로그램을 12월19일부터 22일(3박4일)간 개최한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연수 기간동안 상하이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합동연주회를 갖는 등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유현석 이사장은 “농어촌희망연수사업이 다양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소양 함양 및 세계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국민참여형 사업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이번 상하이 연수의 후속사업으로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귀국연주회 겸 송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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