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반임수)는 오는 10월 3일부터 8일까지 추석연휴 해상치안 경계근무강화기간으로 정하고, 최상의 해상치안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해상치안종합대책을 마련해 총력대응에 나선다.
29일 해경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 불법 수입 농수산물에 대한 집중 단속과 면세유 불법 유통사범 단속 등 민생치안 사범과 우리측경제적배타수역 침범 중국어선 나포 및 우리 어선 월선조업 방지 대책 마련, 여객선.유도선 안전관리에 나선다.
또한, 제수품 밀수 및 양식장 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과 과승.과적.음주운항 등 해상안전 저해 사범 척결을 위해 우범 항포구 및 주변해상에 형사기동정과 순찰정을 중점 배치해 현장 중심의 형사활동을 전개하고, 24시간 신고접수 및 신속한 현장 출동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경은 올 추석절 여객선 이용객이 2만여명 정도로 예상하고 여객선안전 관리를 위한 총력대응체제유지와 구조.구난 태세를 유지한다.
아울러 특별수송대책본부 설치.운영, EEZ해역 외국어선 불법침범 조업대비 해.공 경제체제 구축, 밀수.밀입국 등 국제성범죄와 민생침해 사범 강력대처 대비 형사.외사.보안활동 실시, 해상 대테러 활동 등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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