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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제주 농수산식품 사이버거래“눈에 띄네”
aT, 제주 농수산식품 사이버거래“눈에 띄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11.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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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거래규모 계속 늘어…올들어 410억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사(지사장 김성도)는 제주도내 농수산식품 사이버 거래액이 지난 11월 24일 현재 410억 원에 이른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1년 전(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 이상 늘어난 규모로 2년 연속 지속적으로 거래규모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제주지역 사이버거래는 학교급식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232개 업체가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을 이용.186개교에 고품질 식재료 약 370억 원어치(지난해 209사 362억원)를 공급했다.

이들 학교급식 거래 외에도 B2C 38업체 2억원 (지난해 30개사 5000만원), B2B 41업체 38억원(지난해 34개사 232억 원)을 사이버거래소에서 소비자와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직거래를 하고 있다

aT가 운영하고 있는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는 과다한 유통비용을 줄여 소비자는 싼값에 구매하고 생산자는 제값을 받게 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9년 설립됐다.

농수산물 기업 간 거래(B2B), 친환경·지역특산명품 쇼핑몰(B2C) 운영, 학교급식 전자조달 시스템 3개 부문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김성도 aT제주지사장은 “그동안 구축된 거래기반을 바탕으로 국정과제와 연계해 앞으로 식품안전과 생산자 와 농수산식품업체 활력회복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급식업체 위생강화와 제주산 농수산식품의 직거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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