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27~28일 제주도 일원서 정책포럼 개최
문화재단의 역할을 모색하는 포럼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은 대구문화재단(대표 문무학)과 공동으로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제주선샤인호텔 및 제주도일원에서 2014 시도문화재단 대표자회의 및 제2차 정책포럼을 연다.
이번 회의는 지역문화생태계 구축, 문화인프라 조성, 인력양성 및 재원확보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27일 정책포럼은 추계예술대학교 예술경영대학원 박은실 교수의 ‘지역문화 진흥기본계획 주요이슈와 실천방안’ 발제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최종철 지역민족문화사무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양효석 문화나눔본부장,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정책기획팀장, 대구발전연구원 오동욱 문화관광실장, 박경훈 제주민예총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28일엔 2015년도 협력사업에 대한 논의와 함께 대정부 정책제안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시도문화재단 대표자회의는 지역 문화(예술)재단이 추구하는 정책방향과 목표 및 현안에 대한 공유를 위해 지난 2012년 10월 출범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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