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중국 방문, 과학국제교류 참가 기회 획득
지난 10일 개최된 ‘제7회 한국과학창의력대회’에서 박정진 군이 중학생 1학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주최측인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정진 군은 오는 11월경 중국에서 개최하는 학생과학국제교류 행사에 참가할 기회까지 갖게 됐다.
이번 한국과학창의력대회는 전국 시·도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초·중․고등학생이 참가, 각 학년별 교육과정의 기초과학 개념 및 심화과정으로 원리의 이해, 적용, 분석, 추리 등의 창의적이고 종합적인 문제를 겨루는 대회이다.
한편, 박 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과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제17회 제주도 학생 수학․과학 경시대회 초등학생부 과학 금상을 수상한 후, 중학교에 입학해서는 제14회 제주도자연관찰탐구대회 동상, 제2회 해양올림피아드 과학경시대회 동상, 제4회 전국중학생 통계경진대회 은상을 수상하는 등 수 많은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고성범 지도교사는 “박 군은 폭넓은 독서량과 문제해결에 대한 집중력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이 잘 되어 있고 과학적 탐구심과 창의적 사고력이 매우 뛰어나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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