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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시위는 결원문제 해결되지 않은 것도 한 원인”
“1인시위는 결원문제 해결되지 않은 것도 한 원인”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11.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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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오대익 위원장 “일반직 결원은 직무유기”
10일 제주도교육청을 상대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교육행정 일반직 결원을 빠른 시일내에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가 10일 제주도교육청을 상대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오대익 위원장이 교육행정 일반직 결원 해결을 촉구했다.

오대익 위원장은 “직속기관의 결원율은 11%나 된다. 이는 직속기관을 버린 것이다”면서 “4급과 5급 직책의 결원은 직무유기”라고 단정했다.

그는 이런 결원 문제는 최근 행정직 공무원들이 진행하고 있는 1인 시위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입장을 폈다.

오대익 위원장은 “새로운 교육감이 왔는데 동력을 가지고 출발하려면 결원을 방치해서는 안된다. 서기관과 사무관 자리를 공석으로 두면 힘이 없다. 빨리 보충해야 한다. 1인 시위도 그 이유의 하나이다. 빨리 보충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이에 대해 홍민식 부교육감은 “결원을 장기간 방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원과 현원을 가급적 일치시켜야 한다”고 답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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