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오는 11월11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14 신인음악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정인혁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지휘해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장슬기(마림바), 진민수(첼로)가 협연을 맡았다.
협연자 마림비스트 장슬기는 추계예대를 졸업하고 벨기에 루밴대 레맨스음악원과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음악원 재학하고 있다.
첼리스트 진민수는 제주출신으로 ‘제주KBS 음협콩쿨’1위, 선화실내악콩쿨 1위 등 다수 콩쿨에서 입상했고, 연세대 졸업 후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최고연주자과정에 있다. 현재 프라임필하모닉 객원수석이다.
이번 신인음악회는 제주교향악단이 음악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젊고 재능 있는 연주자를(만 30세 미만)1차와 2차의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도립제주교향악단과 함께 연주할 곡은 마림비스트 장슬기가 ‘아베/프리즘 광시곡’을, 첼리스트 진민수가 ‘드보르작/첼로협주곡 나단조 작품 104’를 연주한다.
이번 신인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문의는 제주교향악단(☎064-728-2745~2747)으로 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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