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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정소식지,「열린제주시」100호 출간
제주시정소식지,「열린제주시」100호 출간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10.27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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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8월 창간, 8년 4개월 동안 달마다 시민에게 알찬 정보제공
 

제주시정소식지 「열린 제주시」 100호가 출간됐다.

「열린 제주시」는 2006년 8월 창간, 시정의 다양한 정보와 시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등을 대주제로 달마다 시민에게 알찬정보지로 몫을 맡아왔다.

 

창간호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을 특집으로 다루며 제주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방법과 시정 면면을 두루 다뤘다.

100호에 이르는 동안 「열린 제주시」 편집틀은 시대적 변화에 맞게 진화해왔다.

그동안 ‘특집, 영상포커스, 초점, 오색오감, 문화광장, 모다들엉’을 비롯해 ‘시정브리핑, 의정소식, 정보마당, 수눌음, 문화달력’ 등 고정코너. 전문가들이 연재하는 기획연재 코너 등이 선보이고 있다.

‘특집’은 달마다 시의적절한 내용을 자세히 다뤄어 시정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초점’은 시정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사안들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코너였다.

‘모다들엉’은 우리지역 주민들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동 주민자치센터들을 취재해 각 읍면동이 추구하고 있는 특수시책과 각 지역의 프로그램과 행사들을 다뤘다.

‘시정브리핑’과 ‘알아두면 좋아요’는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시의 적절하게 전달, 시민들이 시책들을 활용하고 자신 삶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보전달에 주력했다.

‘수눌음’코너는 아름다운 이웃들을 소개하면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과 미담들을 다뤄 감동을 자아냈다. 우리지역 참 일꾼을 발굴하는 보람이 있었다.

2013년 4월부터는 ‘제주시 SNS 서포터즈가 뛴다’란 코너를 마련현장에서 뛰고 있는 제주시 서포터즈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획연재도 꾸준히 이뤄졌다. ‘찾아가는 기업사랑 현장체험’, ‘성장유망 중소기업’, ‘향토산업 브랜드 개발’, ‘기업 탐방’, ‘JEJU LIFE’ ‘GLOBAL JEJU-외국인이 본 제주’, ‘제주의 신화’, ‘톡톡정보-경제상식’,‘제주 야생화’,‘제주시 북카페 HUB –독서릴레이’, ‘사회적기업’,‘제주오름기행’,‘아름다운 제주어’,‘동아리 탐방’, ‘제주마을기행’, ‘대물림맛집’, ‘이웃의 달인’, ‘제주시의 어제와 오늘’, ‘만화로 뵈려 보는 제주어’,‘제주해녀(잠수)의 물질문화’,‘가업승계기업’, ‘건강상식’,‘제주의 새 이야기’, ‘1인창조기업’, ‘만화로 걸어보는 제주올레’, ‘장애인기업 탐방’, ‘노인동아리’, ‘제주고문서’,‘제주식물과 음식’ 등이 있다.

‘제주의 신화’는 제주대학교 국문학과 교수인 허남춘 교수에 의해 2008년 4월호부터 연재됐다. 제주 신화에 담긴 역사와 민속, 과학과 철학을 탐구함으로써 제주문화가 지닌 특성을 밝히고,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재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JEJU LIFE’는 미국과 영국 등에서 온 원어민 강사들이 제주에서 생활하면서 제주의 모습과 생활정보를 현장을 찾아다니며 취재해 발간한 가이드북 자료를 2008년 1월부터 게재했다.

문춘자 명예기자는 「열린제주시」에 최장기간 연재를 한 필진이다.

‘아름다운 제주어’ 코너는 문학평론가이자 문학박사인 양영길 시인에 의해 2010년 3월부터 연재됐다.

‘만화로 ᄇᆞ려보는 제주어’는 2012년 1월부터 허성수 ㈔제주어보존회 전 이사장의 기획과 한국미협제주지회 자문위원이자 제주미술대전 초대작가인 고재만 화백의 그림으로 연재되고 있다.

2012년 10월부터는 한림화 소설가가 ‘제주해녀’(잠수)의 물질도구>라는 코너를 연재했다.

2013년 1월부터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상식’코너를 마련했다.

2013년 2월부터는 한국조류보호협회제주특별자치도회 이사인 지남준 제주한라대학 외래교수의 ‘새 이야기’를 연재했다.

‘만화로 걸어보는 제주올레’는 임성민 애니메이션 작가가 2014년 1월부터 연재하고 있다.

‘제주고문서’는 2014년 7월부터 고창석 제주대학교 명예교수에 의해 연재되고 있다.

‘제주식물과 음식’은 제주시 SNS 서포터즈인 오고생이왓 살림이 자연살림 발효학교의 김양희 씨가 지난달부터 새로이 연재하는 코너다.

창간부터 100호에 이르는 동안 『열린제주시』는 정보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면마다 음성바코드를 새겨 넣어 음성으로 소식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7000부 한정판으로 부족한구독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QR코드를 표지에 넣어 스마트폰을 통해 ‘열린 제주시’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가 하면, 제주시 홈페이지에 PDF파일과 음성파일을 올려 전자북 형태와 읽어주는 보이스 전자책을 실현했다.

이처럼 제주시정 소식지는 2006년 8월부터 2014년 11월 8년4개월(100개월)동안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시민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친근 벗으로 길을 걸어 왔다.

이번「열린제주시」 100호는 잘 익은 감귤 풍성한 가을 이미지를 표지로 제95회 전국체육회와 제주를 찾을 임원과 선수 등 제주방문객들이 제주와 친해질 수 있는 테마가 있는 다양한 정보를 특집으로 엮었다.「열린 제주시」100호가 걸어온 길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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