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김인)는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춰 청소년들이 진로탐색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금융체험 교육기부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는 도내 중학교에서 금융체험 참여 신청을 받아 주마다 금융이론과 금융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금융교육과정을 이수한 직원 5명을 전문강사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농협은행 금융체험교실 참여를 신청한 도내 중학교는 12개교 17학급 이다.

NH농협은행은 제주영업본부는 지난 10월1일 제주중앙중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도내 중학교 1학년 6개 학급 211명을 대상으로 은행원직업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앞으로 12월까지 11차례 추가로 체험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1교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세미나실에서 금융역할, 금융직업 이해, 금융생활경제 등 이론교육을 받는다.

이어 2교시는 장소를 NH농협은행 영업점으로 옮겨 학생이 직접 은행원으로 변신하여 통장개설, 위폐감별, 지폐계수 등 금융 업무를 직접처리 해 보는 체험중심 내용으로 진행된다.

자유학기제란 올해 2학기부터 제주도내 44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실습을 중심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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