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34명…기초학습반과 검정고시반 등으로 나눠 교육
배움엔 끝이 없다. 제주장애인야간학교가 그걸 증명한다.
제주장애인야간학교 제11회 입학식이 지난 13일 오후 5시 학교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입학한 신입생은 모두 34명으로 기초학습반, 특별활동반, 검정고시반 등으로 나눠 교육이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은 강숙민씨의 입학생 선서를 시작으로 입학허가선언, 교사임명 수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주장애인야간학교 권오상 교감은 “학생들이 교육의 권리를 당연히 누리고 사회에 한 구성원으로 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습욕구를 고취시키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엔 제9회 제주장애인야간학교 졸업식이 진행됐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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