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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음주운전 관행 “뿌리뽑는다”
경찰, 음주운전 관행 “뿌리뽑는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4.10.13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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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경찰서, 10월부터 4개월간 가용 경력 총동원 단속 나서
 

경찰이 음주운전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하루 평균 10여건 음주운전이 적발되고 있고 음주운전사망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동부경찰서는 10월 1일부터 4개월간 교통․지역경찰과 방범순찰대 등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음주운전 단속에 나서고 있다.

가을철 축제 등 관광객들의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교통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경찰은 일상적인 단속 장소를 벗어나 일주도로 등 눈에 띄는 장소에서 대대적인 음주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 관련 전단지를 제작해 관내 아파트 게시판과 엘리베이터에 부착하고 플래카드, 전광판 등을 이용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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