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전국체전 및 FIFA 월드컵 제주유치 도민결의 대회 개최
전국체전 및 FIFA 월드컵 제주유치 도민결의 대회 개최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10.10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셔틀버스 운행, 입장료 할인, 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 축제의 장 마련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8일 제95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FIFA 월드컵 제주유치를 기원하는 도민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월드컵 및 전국체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3년 연속 FIFA 월드컵이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도민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은 도민 결의대회와 함께 전국체전 선수단 출정식, 프로축구경기(제주유나이티드 FC vs 포항스틸러스), 도립관악단 공연 및 대형 통천 손바닥 도장, 대형 축구공 사인 등 다양한 문화스포츠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원거리 및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참석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각 읍‧면에 대형버스를 배치하고, 제주시청, 한라대학교, 제주종합경기장, 월드컵경기장 간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또 행사 당일 당초 6000원이던 프로축구 경기 입장료를 1000원, 학생과 저소득층에게는 무료로 입장시킬 예정이며, 학생인 경우 자원봉사 시간(최대 4시간)도 인정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2018 FIFA 여자 U-20 및 2019 FIFA 여자 월드컵 개최 후보도시로 우리 도를 포함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9개 도시가 선정돼 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