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기관, 발전기 등 어선장비를 매각키로 하고 지난 19일 입찰공고 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입찰은 다음달 4일가지 입찰등록을 받은 후 일반 경쟁입찰방식에 의해 추진하며, 매각 대상은 기관, 발전기 등 총 13개 품목으로써 매각장비별 예정가격 대비 최고가격 응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해 매각한다.
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은 입찰공고일 현재 국내에 주소를 둔 법인 또는 개인은 모두 가능하지만, 올해 연안어선감척사업자로 선정된 자는 입찰참가를 배제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기관.장비 등을 매각해 6300만원의 수입을 올린 바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