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에 비해 62명 줄고, 재수생은 15명 늘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도내에서는 7240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도내 수험생은 7240명으로, 전년도 7302명에 비해 62명이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도교육청과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및 도내 고등학교 등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원서 접수 결과 재학생 6285명, 졸업생 837명, 검정고시 합격자 118명 등이었다. 졸업생 및 검정고시합격자 가운데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한 인원은 80명이다.
학력별로는 재학생 60명과 검정고시 합격자 17명이 줄었다. 반면 졸업생은 15명이 증가했다. 졸업생 증가는 영어가 다시 통합형으로 출제, 재수 기피 요인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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