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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엔 서문공설시장에서 인문학 이야기가 있어요”
“화요일엔 서문공설시장에서 인문학 이야기가 있어요”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09.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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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공설시장상인회, 9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무료 강좌 마련

지난해 제주서문공설시장상인회 인문학 배움터에서 강연을 펼치고 있는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
화요일엔 서문공설시장에서 인문학 강좌를 만날 수 있다.

서문공설시장상인회(회장 박귀종)와 서문공설시장문화관광형사업단(단장 이승헌)은 상인 자생력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화요일에 떠나는 서문시장 인문학 산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916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 오후 2시 상인회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12월까지 모두 8차례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주 안팎의 인사들이 강단에 오른다.
 
첫 강좌는 박경훈 제주민예총 이사장이 포문을 연다. 박경훈 이사장은 시장에 숨을 불어넣는 도시 이야기를 오는 16일 펼친다.
 
이어 안은주 제주올레 사무국장(제주의 길, 제주의 시장, 제주의 올레, 930), 송민호 세종한의원장(하간디 아푸우꽈?, 1014), 강문규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장(별 볼일 있는 탐라 이야기, 1028), 손봉석 회계사(정당하게 세금 줄이는 비법, 1111), 김해곤 마을미술프로젝트 총괄감독(시장이 살아야 마을이 산다, 1125), 이완국 더럭분교장 교사(입 관리만 잘해도 매출이 달라진다, 129), 이은주 MC(고객의 지갑을 여는 한마디, 1223)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시장 상인은 물론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한편 서문공설시장은 지난해 중소기업청의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각종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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