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현에서 대정현까지 화합의 한마당을 이루는 축제가 서귀포에서 열린다.
서귀포시축제위원회(위원장 고성기)가 주관하는 제12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칠십리 바다와 불로초'를 주제로 29일부터 10월2일까지 4일간 서귀포 천지연폭포 및 서귀포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천지연 폭포내에서는 각종 문화와 예술공연과 전통 민속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열리는 칠십리 축제는 기존 12동 주민뿐만 아니라 5개 읍.면 주민이 참여하는 정의현감과 대정현감 행차 재현행렬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일본의 카시마시, 카라쯔시에서는 홍보부스를 마련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축제기간 중 중국 동남아시역 언론인 팸투어를 유치 칠십리축제를 국제적으로 널리 홍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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