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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음주문화 바꾸기 '119음주문화' 정착 선언
道, 음주문화 바꾸기 '119음주문화' 정착 선언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9.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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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금 운동, 직원회식 문화활동으로 대신하기 등 음주문화 개선에 앞장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잘못된 음주문화로 인한 부조리 관행을 바꾸기 위해 ‘119 음주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제주도가 제시한 119 음주문화는 1가지 술로, 1차에, 9시 이전에 끝낸다는 의미로 음주운전 안 하기, 폭음하지 않기, 술잔 돌리지 않기 등 ‘3금 운동’과 함께 실시된다.

제주도는 그동안 과도한 음주로 인해 공무원 개인과 조직은 물론 가정과 사회 전체에 큰 폐해가 됐을 뿐만 아니라 회식 후 음주운전 적발 사례 증가, 2, 3차로 불리는 부적절한 음주문화로 인해 각종 부조리 관행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 음주문화 바꾸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직원회식을 문화 활동으로 대신하는 등 ‘건전하고 품위 있는 회식문화 만들기’를 중점 추진해 지역사회 음주문화 개선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전 공직자가 공정, 신속, 친절한 업무처리는 물론이고 공·사 생활에 솔선수범해 도민이 신뢰하는 공직자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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