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등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이 2014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본’을 지원한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의 영화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과 대사 및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한국어 자막을 넣어 장애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이다.
재단은 공연장으로 오기 힘든 이들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프로젝트, 컴퓨터, 스피커 등 상영기기가 갖추어진 사회복지기관이나 읍면지역의 복합문화공간을 찾아가 상영본을 틀어줄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9월부터 12월 3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문화소외계층 등의 기관 및 단체이다.
상영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jcaf.or.kr)를 통해 하면 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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