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개발도상국 정보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도미니카공화국 정부 중간관리자 20명을 초청해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초청연수는 제주도교육청과 도미니카공화국간의 교육정보화 교류 협력을 통해 교육발전을 도모하고, ICT 교육 활용 연수 및 동영상 제작 기법 등을 중심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초청 대상자들은 오는 20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서 ICT교육 활용연수 및 한국의 교육정보화 추진전략에 대해 강의를 받고, 제주도교육청, ICT 활용 우수학교(동홍교, 서귀포중, 서귀포여고, 애월상고), 제주대학교 등을 방문한다.
이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는 제주도내 문화 유적지를 탐방해 제주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갖으며, 오는 25일에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서 동영상 제작 기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실습을 실시한다.
또한 오는 26일부터는 삼성전자, EBS, 정보통신부 U-드림관, e-러닝 국제박람회를 참관해 e-러닝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 개발도상국의 교육정보화 정책수립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선진 노화우 전수와 인프라 지원을 통해 e-러닝 선도국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국가간 정보격차 해소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월에도 도미니카공화국 정책 입안자 및 교원 등 20명을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양성언 교육감 등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5명이 도미니카의 교육정보화 컨설팅을 위한 도미니카공화국을 직접 방문을
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