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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자유학기제 시행 따른 청소년 금융체험 교실 운영
농협은행, 자유학기제 시행 따른 청소년 금융체험 교실 운영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8.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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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김 인)는 오는 9월부터 제주도교육청의 제주도내 44개 중학교 1학년 대상 자유학기제 시행에 발맞춰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금융교실 체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가운데 한 학기(1학년 2학기)를 학생들이 시험부담을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운영을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한라중학교와 서귀중앙여중에서 시범 시행을 거쳐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내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도입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사내강사를 활용해 은행 업무와 은행원 직업의 현황과 장점과 전망 등을 설명하는 교육한다.

이어 제주도교육청 농협 영업점에서 학생들이 직접 은행원이 돼 통장개설 및 화폐 계수, 위폐 감별 및 자동화기기(ATM) 등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김인 본부장은“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금융체험 교실은 ‘같이의 가치’를 추구하는 농협의 행복채움금융과도 일맥상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참여 학교들 호응도에 따라 향후 체험 영업점 확대 등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는 지난 2012년 제주도교육청 제1호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지난해는 제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등 교육기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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