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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냄새다발지역 특별방제· 냄새민원 상황실 운영
가축분뇨 냄새다발지역 특별방제· 냄새민원 상황실 운영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8.20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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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마을과 인접한 축산사업장에서 풍기는 냄새 민원이 잦은 지역에 미생물제제(탈취제)를 공급하고, ‘냄새민원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냄새민원 집중 발생지역인 한림읍 금악리, 명월리, 상명리, 애월읍 고성2리, 조천읍 조천리 등 5곳에 마을 단위 냄새저감 상시방제단을 구성, 주요도로와 축산사업장 인근에 냄새저감제를 집중 살포하고 있다.

냄새발생 주요 축산사업장 124농가엔 냄새․해충 저감용 미생물제제, 탈취제를 보급을 마쳤다.

재활용 신고업체를 대상으로 한 축산사업장 냄새저감 특별교육을 지난 3월 21일에 했다.

7월 2일엔 양돈농가 211농가, 재활용업체 17곳을 대상으로 ‘축산환경 개선교육’을 했다.

제주시는 전국체전 개최시기에 가축분뇨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액비살포 자제·제한과 금지기간을 설정해 액비살포로 인한 민원 발생을 제로화하기로 했다.

축산과-녹색환경과 합동으로 축산사업장에 대해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사업장 청결유지’에 중점을 둬 지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8월18부터 운영하고 있는 ‘냄새민원 특별상황실’을 전국체전이 끝나는 11월5일까지 가동, 가축분뇨 냄새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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