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8월29일까지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서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모범음식점 지정 희망업소 신청을 받은 뒤 평가기준에 따라 지정기준 적합여부를 현지 조사해 제주시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한다.
지정신청서는 제주시청 위생관리과(☎064728-2621~7)나 한국외식업중앙회제주시지부(☎064-752-4563)에서 접수한다.
평가는 음식문화개선 선도업소 서비스 관리실태와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에 중점을 둬 업소 안팎 청결과 친절한 서비스, 위생관리상태, 식재료 보관관리실태, 메뉴판에 외국어 혼용표기, 남·여 구분 화장실 설치 등 전반적인 관리실태를 조사해 우수한 업소를 선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위생 점검 면제, 상수도요금 감면, 홍보 등 행·재정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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