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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생문화원 ‘찾아가는 상담활동’ 운영
제주학생문화원 ‘찾아가는 상담활동’ 운영
  • 이경헌 인턴기자
  • 승인 2006.09.18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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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지역 학교 신청 받아 자원봉사자 직접 방문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상담을 필요로 하는 읍.면 소재 학교를 직접 방문해 상담활동을 벌이는 ‘찾아가는 상담활동’이 시작됐다.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양길주)은 봉사자가 배정이 되지 않은 읍.면 소재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측의 상담신청을 받아 별도의 상담팀(3~4명)을 구성, 한달에 1~2회씩 총 5회에 걸쳐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의 집담상담 또는 개인상담 활동을 펼치는 ‘찾아가는 상담활동’을 지난 16일 저청중학교를 시작으로 전개하고 있다.

작년에 처음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상담활동’은 올해 이번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초등학교 2개교(수원교, 세화교), 중학교 5개교(한림여중, 애월중, 저청중, 고산중, 신창중), 고등학교 2개교(세화고, 표선상고) 등 총 9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지난 16일 올해 처음으로 방문한 저청중에서는 2학년 2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아성장, 진로상담, 또래상담, 가치관 정립 등에 대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현재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은 제주도내 초등학교 29개교에 134명, 중학교 15개교에 87명, 고등학교 5개교에 24명 등 총 49개교에 245명이 배정돼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성과 바른 성장을 위해 학생상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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