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사망, 중상 1명·경상 3명 등 병원 이송
[2신] 트럭-승용차 충돌사고로 다수 인명 피해 발생
제주시 아라동에서 발생한 화물트럭과 승용차간 충돌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1분 신고가 접수된 이날 사고로 택시 운전자 김 모씨(49세)와 택시 승객인 현 모씨(20세, 여), 김 모씨(24세, 여) 3명이 사망했다.
그외 택시 승객인 20대 여성 1명이 현재 중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고, 경상 3명 등 부상자들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삼다수를 가득 실은 8.5톤 트럭이 제주시 아라동 원신아파트 입구 사거리 내리막길에서 승용차량 2대 및 택시와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1신] 제주대병원 인근 화물트럭-승용차 충돌 사고
제주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택시와 승용차 운전자 및 동승자 등 중상 4명, 경상 3명 등 부상자들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를 목격한 제보자 A씨는 “삼다수를 가득 실은 대형 트럭이 내리막길을 달리다 중앙선을 침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혀 브레이크 파열로 인한 사고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에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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