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올해 마을어장 투석사업 마무리
올해 마을어장 투석사업 마무리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8.06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한림·한경권역 19곳·40㏊·7억1000만원 투자

한경면 용수지선 어장 투석 장면
제주시가 올해 마을어장 투석사업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한림권역 귀덕1-비양도지선 12곳과 한경권역인 판포-고산지선 7곳을 포함,모두 19곳 40㏊어장에 사업비 7억1000만원 들여 갯녹음 발생지역과 모래질 해역을 중심으로 패조류 투석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2011년 이전엔 전액 지방비 사업 시행하면서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2012년부터 광특사업으로 바뀌면서 대폭 확대되어 해마다 8억여 원 규모로 투자되고 있다.

잠수어업인은 투석어장에 다음해부터 우뭇가사리 등 유용해조류가 무성하게 자라고 그 어장에 소라, 전복, 오분자기 등 패류가 삶으로써 어업소득과 연계, 가장 선호하고 있어 해마다 확대 투자를 바라고 있다.

제주시 마을어장은 78곳에 7738㏊가 있다. 이 어장에서 잠수 2600여명 연간 2700여톤 생산에 소득 130억여 원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