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장 이지훈)가 지난 6~7월 공직자 1인1계좌 이상 갖기 운동을 벌여, 제주시 공직자 1370명은 공동모금회와 사회복지시설에 1757계좌를 가입했다.
이는 올 5월까지 가입한 1604계좌에서 153계좌가 는 것으로, 월평균 2123만5000원을 어려운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게 됐다.
올해도 제주시 공무원이 공동모금회로 후원한 모금으로 화북동 가스사고 피해자, 고사목 제거작업 사고피해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료비 등의 도움을 줬다.
제주시 관계자는“앞으로도 공무원 1인 1계좌 이상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1계좌 후원 공무원 1계좌 더 갖기와 신규가입을 독려할 예정”이라며“저소득층과의 멘토·멘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실과별(37개 실과·사업소, 26개 읍면동)로 사회복지시설과 결연 및 후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매월 1회 이상 봉사활동 및 후원과 추석 등 명절시 어려운 가정 위문·격려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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