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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도서관,‘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탐라도서관,‘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7.31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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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 10월 22일 운영, 시민 30명 대상

제주시 탐라도서관(관장 윤선홍)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인 ‘길 위에서 묻는 존재와 역사’을 운영함에 따라 참가자를 모집한다.

9월 3일 수요일을 시작으로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제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길 위에서 묻는 존재와 역사’를 테마로 탐라도서관에서 2차례 이론 수업을 한 뒤 현장 탐방으로 진행한다.

1차 수업은 변영진 강사가 ‘존재물음에 대한 고민 : 실존주의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2차례 강의한 뒤 송당리 본향당, 평대리 본향당, 해신당을 찾는다.

2차 수업은 조현천 제주대학교 교수가 ‘존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양철북을 통해 바라보는 개인과 역사’란 주제로 강의하고 어음리 빌레못동굴, 빌레못 올레길을 탐방한다.

3차는 강봉수 제주대학교 교수가 ‘존재에 대한 물음은 공부이다 : 유교사상의 교학론’을 주제로 강의하고 제주교육박물관, 귤림서원터(오현단), 제주향교로 탐방을 함께한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제주문화유산의 탐방을 통해 서양문학과 철학정신을 제주 문화유산에서 찾아보며 동서양의 인문학적 성격을 체험하고 철학과 문학을 중심으로 대중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모집은 8월4일부터 1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에서 개별 접수(선착순) 한다.

문의사항과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또는 전화(☎064-728-8373)로 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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