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여성가족과(과장 고숙희)와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혜숙)는 제19회 여성주간을 기념해 지난 29일 벤처마루 10층 컨퍼런스홀에서 김용택 시인을 초청, ‘행복한 노후 조건’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 자리엔 여성단체협의회원, 새마을부녀회원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나는 참 늦복 터졌다」 저자이며 ‘섬진강 시인’이란 별칭을 갖고 있는 김 시인은 특별강연을 통해 노인부양, 독거노인 등 현재 노인과 관련된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봤다.
또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성취감, 가족 간의 사랑’ 등 노년 생활에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강의가 됐다.
이날 부대행사로 청정한 제주시와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생활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와 ‘여성이 바라는 행복한 제주시 만들기’ 나도 한마디코너도 함께 운영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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