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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관 ‘강홍균’, 서울본부장 ‘이기재’ 임용
공보관 ‘강홍균’, 서울본부장 ‘이기재’ 임용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7.2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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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공보관에 강홍균(좌) 경향신문 차장, 서울본부장에 이기재(우) 전 산업통상장관 보좌관을 임용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도정홍보 수장인 공보관에 강홍균 전 경향신문 차장을 서울본부장에 이기재 전 산업통상장관 보좌관을 오는 21일자로 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보관에 임명된 강홍균 공보관은 1964년생 서귀포시 회수동 출신으로 제일고와 제주대학교 법학과 및 대학원(법학박사)을 졸업했다.

이어 1989년부터 제민일보 등을 거쳐 경향신문사 제주주재 기자를 역임하고 한국기자협회 제25회 한국 기자상 지역기획보도 부분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기재 서울본부장은 1966년생으로 전북 임실군 출신이며, 동국대 토목공학과를 거쳐 연세대 대학원(도시공학과 박사 수료)을 졸업했다.

주요 경력은 원 지사가 국회의원시절 보좌관과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여의도 연구소 정책자문위원을 거쳐 최근까지 산업통상부 장관 정책보좌관(3급)을 역임했다.

원 지사는 중앙 정부와의 교섭력 강화를 위해 서울 본부를 확대 개편하겠다고 밝힌바 있어, 국회와 청와대, 중앙부처를 두루 거친 이기재 본부장의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강홍균 공보관은 취임을 하며 “더 큰 제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도민 소통을 활발히 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언론과 폭넓고 다양한 협력과 소통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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